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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구의역 진상규명위원회 위촉…위원장에 김지형 전 대법관

입력 2016-06-0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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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구의역 진상규명위원회 위촉…위원장에 김지형 전 대법관


서울시가 구의역 사고 진상규명위원회를 꾸려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서울시는 8일 김지형 전 대법관(사진)을 위원장으로 위촉하고 시민대표 5명, 전문가 5명, 시 감사위원 2명, 시의원 2명 등 15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지형 전 대법관은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에서 발생한 백혈병 질환 논란과 관련해 조정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노동법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시민대표로는 김덕진 서울시 인권위원과 전 세월호 특별조사위원인 김진 변호사, 이병훈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 임윤옥 한국여성노동자회 대표, 정미경 서울메트로 고객소통 패널 등이다.

김병석 전 한국수력원자력 상임감사위원과 김종진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연구위원, 박두용 서울시 사전재난영향성 평가위원, 오석문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이남신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소장 등이 노동과 지하철, 안전 분야 전문가로 임명됐다.

서울시 감사위원회에서는 김기영 위원장과 최은순 감사위원이 참여하며, 시의회에는 추천을 의뢰한 상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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