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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외교장관, 12~13일 러시아 공식 방문

입력 2016-06-0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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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외교장관, 12~13일 러시아 공식 방문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2일간 러시아를 공식 방문한다고 외교부가 7일 밝혔다.

이는 북한에 대한 압박과 포위를 지속한다는 '대북 압박 외교'의 일환으로, 윤 장관의 러시아 방문은 2013년 취임 이후 처음이다.

윤 장관은 방문 기간 중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을 만나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등에 대한 평가와 함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 이행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지속적인 대북 압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와 관련한 러시아 측의 협조도 당부할 계획이다.

러시아 측은 한반도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반대 입장을 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러시아는 최근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15차 아시아안보회의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3차 중·러 동북아안전협상 회의 등에서 중국과 연대해 사드 반대 입장을 거듭 공론화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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