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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비대위, 2개 분과 체제로 본격 가동

입력 2016-06-0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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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비대위, 2개 분과 체제로 본격 가동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가 정당·정치 분과와 민생·경제 분과 등 2개 분과 체제로 본격 가동된다.

지상욱 비대위 대변인은 7일 2차 비대위 회의를 마친 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정당·정치 분과는 유병곤 비대위원이 분과 위원장을 맡고, 권성동 사무총장, 김영우 비대위원, 정승·민세진 비대위원이 참여한다.

민생·경제 분과는 오정근 비대위원이 분과 위원장을 맡고, 김광림 정책위의장, 이학재 비대위원, 임윤선 비대위원이 참여한다. 김종석 여의도연구원장은 2분과 회의에 배석키로 했다.

정당·정치 분과는 지도체제 개편, 공천 규칙에 관한 사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상욱 대변인은 "당 윤리위 구성시 외부 위원장을 모시고 외부 위원을 중심으로 할 것이라는 의견이 있었다"며 "또 국민이 고통 받는 현장에 신속히 대응해 방문하고 이와 관련한 조직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 대변인은 이어 민생·경제 분과와 관련, "혁신의 핵심은 민생이라는 것에 공감했다. 청년, 여성, 안전 등을 집중 점검하는 생활 정치를 실현할 것"이라며 "당정 협의도 실질적으로 가동될 수 있도록 하고, 선 토론-후 대책의 형태를 갖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아울러 전당대회 일정과 관련해 "실무적으로 여러가지 날짜를 알아보고 있는 중이다. 8월 초와 9월 초 얘기가 나오는데 실무 준비가 되는 과정, 혁신안이 이뤄지는 과정 등을 봐가면서 다시 논의해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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