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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브리핑] 검찰, 옥시 전 대표 존 리 다시 소환

입력 2016-06-0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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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검찰, 옥시 전 대표 존 리 다시 소환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을 수사 하고 있는 검찰이 옥시의 대표를 지낸 존 리 현 구글코리아 대표를 오늘(7일) 다시 불러 조사합니다. 부작용을 호소하는 소비자 민원을 보고 받고도 판매 중지 등의 조치를 하지 않아 다수의 사상자를 낸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지난 23일에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돼 15시간 가까이 검찰 조사를 받았었습니다.

2. 경유차 공영주차료 할인 폐지 방침

경유차에 주어지던 공영주차장 사용료 할인과 혼잡통행료 감면 혜택이 이르면 오는 9월부터 폐지될 전망입니다. 정부의 미세먼지 종합대책에 따른 건데요. 환경부는 저공해 차량 혜택과 관련된 시행규칙 개정 작업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3. 타워팰리스 2차 전셋값 30억 '최고'

최근 1년간 거래된 10억원 이상의 전세 아파트가 2년 전 보다 24%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토교통부의 전월세 아파트 실거래가 공개 자료에 따르면 10억원 이상 거래의 99%는 서울에서 이뤄졌는데요. 서울 도곡동 타워팰리스 2차가 30억원에 거래돼 전국에서 전셋값이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4. 우크라, 프랑스인 테러용의자 검거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이 프랑스 전역에서 동시다발 테러를 계획하던 프랑스인 테러 용의자 1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용의자는 오는 10일 프랑스에서 열리는 유로 2016 축구대회 기간 중 테러를 저지르기 위해 우크라이나에서 무기를 수집해 출국하는 과정에서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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