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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구성 협상 3시간 만에 정회…밤 8시 속개

입력 2016-06-06 19:17 수정 2016-06-0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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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구성 협상 3시간 만에 정회…밤 8시 속개


여야가 국회의장 선출 법정시한을 하루 앞둔 6일 원 구성 협상과 관련한 릴레이 회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새누리당 김도읍 원내수석부대표,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원내수석부대표, 국민의당 김관영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3시간30분 가량 국회에서 원 구성 협상을 벌였다.

3당 원내수석은 이 자리에서 국회의장과 상임위원장 배분을 두고 각 당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했지만 최종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에 따라 3당 원내수석은 각 당으로 돌아가 원내대표와 최종 조율을 마친 뒤 오후 8시 원 구성 협상을 다시 이어가기로 했다.

김관영 원내수석은 이날 회동이 중단된 뒤 기자들과 만나 "각 당의 입장을 충분히 얘기했고, 많은 얘기를 했다"며 "마지막으로 조율을 해야 해서 각자 원내대표들과 입장을 정해 오늘 8시에 다시 만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그동안 의논했던 것을 전체적으로 종합해서 조금 더 각 당의 의견을 긴밀하게 얘기했다"며 "각각의 경우의 수에 대해 서로 의논을 충분히 하고 있다는 정도 밖에 얘기하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김 수석은 아울러 "합의한 정도는 아니고 각자의 입장이 있으니 각 당의 입장을 모아서 다시 만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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