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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마지막 날, 고속도로 귀경길 정체 극심…오후 4~5시 절정

입력 2016-06-0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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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마지막 날, 고속도로 귀경길 정체 극심…오후 4~5시 절정


현충일 연휴 마지막 날인 6일 나들이 차량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현재까지 고속도로를 이용해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은 13만대, 들어온 차량은 14만대로 집계됐다.

이날 하루 총 439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간 전국 주요 고속도로의 총 정체 구간은 173.4㎞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회덕분기점~죽암휴게소 9.9㎞ 구간, 기흥동탄나들목~수원신갈나들목 5.2㎞ 구간, 달래내고개~서초나들목 6㎞ 구간과 부산방향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0.9㎞ 구간 등이 정체를 빚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홍성휴게소~홍성나들목 4.4㎞ 구간, 해미나들목~서산나들목 9.7㎞ 구간, 당진분기점~행담도휴게소 21㎞ 구간,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3.5㎞ 구간에서 차량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평창나들목~면옥나들목 6㎞ 구간과 문막휴게소~여주나들목 18.9㎞ 구간 등도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 낮 12시 서울요금소를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부산 4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23분 ▲서울~강릉 2시간20분 ▲서울~광주 2시간50분 ▲서울~목포 3시간40분 등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5시간10분 ▲대전~서울 2시간30분 ▲대구~서울 4시간19분 ▲강릉~서울 4시간40분 ▲광주~서울 4시간30분 ▲목포~서울 5시간10분 등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상행선 정체는 오후 5시께 절정에 이르러 자정께 해소될 전망"이라며 "하행선은 대부분 정체를 보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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