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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장례식, 10일 루이빌서 열려…사인은 '패혈성 쇼크'

입력 2016-06-0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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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현지시간) 타계한 무하마드 알리의 장례식이 오는 10일 오후 2시 고향인 미국 켄터키 주 루이빌의 'KFC 염! 센터'에서 열린다.

밥 건넬 무하마드 알리 대변인은 4일 기자들을 만나 알리가 장례식에 모든 직종의 사람들이 참석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알리의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원인을 특정하기 힘든 패혈성 쇼크(septic shock) "라고 설명했다. 또 알리가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병실 침대에서 생애의 마지막 순간을 보내며 임종을 맞았다고 덧붙였다.

알리의 장례식은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복서로 통하는 알리는 1981년 은퇴 이후 파킨슨 병 증세를 보여 치료를 받아왔다. 그는 애리조나 주 피닉스의 한 의료 기관에서 3일 향년 7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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