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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편의점 강도 덜미…전주에선 화물차-택시 충돌

입력 2016-06-0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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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벽 시간대를 골라 편의점에서 현금을 훔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전주에선 화물차와 택시가 충돌해 택시 승객 등 2명이 다쳤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이상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 남성이 편의점에 들어가 서성거립니다.

물건을 집어 들고 계산대로 향하더니 갑자기 편의점 주인의 돈을 빼앗아 달아납니다.

35살 박모 씨는 지난달 24일부터 5일간 서울 영등포와 노원 등의 편의점 세 곳에서 현금 77만 원을 훔친 후 검거됐습니다.

박 씨는 새벽 시간대의 편의점을 범행 대상으로 삼다가 덜미가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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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와 택시가 찌그러진 채 서 있습니다.

오늘(5일) 새벽 6시 40분쯤 전북 전주의 한 도로 교차로에서 화물차와 택시, 승용차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승객 등 2명이 다쳐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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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들이 차량에 난 불을 끄고 있습니다.

어제 낮 12시쯤 전북 남원에 광주-대구고속도로 상행선 대구 방면 66km 지점에서 49살 김모 씨가 몰던 그랜저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져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운전자 김 씨는 경상을 입었지만 차량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2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사고 충격으로 차량의 엔진룸에서 불이 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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