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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취업 안해" 다툼 끝에 흉기 휘두른 아버지, 숨진 아들

입력 2016-06-04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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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경찰서는 취업 문제로 말다툼을 하다가 아들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53살 김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2일 집에서 아들과 취업 문제로 다투다 아들이 대꾸하자 격분해 흉기를 휘둘렀고, 이 때문에 크게 다친 아들은 수술을 받았지만 하루 만인 3일 오후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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