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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첫날 고속도로 곳곳 정체…"오후 9시께 해소될 듯"

입력 2016-06-0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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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첫날 고속도로 곳곳 정체…"오후 9시께 해소될 듯"


현충일 연휴 첫날인 4일 나들이 차량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까지 고속도로를 이용해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은 23만대, 들어온 차량은 18만대로 집계됐다.

이날 하루 총 495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간 전국 주요 고속도로의 총 정체 구간은 423.6㎞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안성나들목~북천안나들목 11.8㎞ 구간, 칠곡물류나들목~금호분기점 10.5㎞ 구간 등이 정체를 빚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발안나들목~서평택분기점 6.9㎞ 구간 등에서 차량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평창나들목~평창휴게소 5.1㎞ 구간 등도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서울요금소를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강릉 3시간23분 ▲서울~대전 2시간23분 ▲서울~광주 4시간 ▲서울~목포 4시간52분 ▲서울~울산 5시6분 ▲서울~부산 5시간 등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오늘 하행선 정체가 낮 12시께 절정을 보였으며 오후 들어서면서 정체가 조금씩 해소되고 있지만 여전히 답답한 교통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오후 9시께 정체가 풀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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