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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의 축제 백상예술대상, 동주·태양의 후예 '대상'

입력 2016-06-04 13:36 수정 2016-06-04 14:00

이병헌·전도연, 영화 최우수연기상
유아인·김혜수, TV 최우수연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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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전도연, 영화 최우수연기상
유아인·김혜수, TV 최우수연기상

[앵커]

영화와 방송을 아우르는 축제, 제 52회 백상예술대상이 어젯(3일)밤 치러졌습니다. 영화 부문 대상은 '동주', TV 부문 대상은 '태양의 후예'에게 돌아갔습니다.

강버들 기자입니다.

[기자]

축제 분위기로 한껏 들뜬 레드카펫.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통해 보던 스타를 한 자리에서 보게 된 팬들도 환호합니다.

제 52회 백상예술대상이 어젯밤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렸습니다.

영화 부문 최우수연기상은 내부자들의 이병헌과 무뢰한의 전도연에게 돌아갔습니다.

[이병헌 : 안상구라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만들어주신 백윤식 선생님, 조승우 씨, 마지막으로 제 가족에게 이 상의 영광을 돌립니다.]

TV 부문에서는 육룡이 나르샤의 유아인, 시그널의 김혜수가 최우수연기상을 받았습니다.

[김혜수 : 저희 드라마의 완성도에 정점을 찍어주신, 시그널의 메시지에 공감하신 모든 시청자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대상의 영광은 영화 '동주'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게 돌아갔습니다.

90여 명의 스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시상식은 재미와 함께 공정성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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