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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강정호 7호포…볼티모어 김현수 3안타 '펄펄'

입력 2016-06-04 13:37 수정 2016-06-0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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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프로야구 피츠버그 강정호 선수가 시즌 7호 솔로 홈런과 2루타를 터트렸습니다. 볼티모어 김현수 선수는 4타수 3안타로 펄펄 날았습니다.

박진규 기자입니다.

피츠버그 강정호 7호포…볼티모어 김현수 3안타 '펄펄'


[기자]

피츠버그 강정호가 LA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강정호는 0대4로 뒤진 2회말, 선두 타자 마르테의 솔로 홈런에 이어 곧바로 솔로포를 터뜨렸습니다.

시즌 7번째이자 5경기 만의 홈런, 상대 투수의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좌중간 담장을 넘겼습니다.

강정호는 4회에도 장타를 뽑아냈습니다.

7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좌측 담장까지 굴러가는 2루타를 날렸습니다.

시즌 6번째로 한 경기에서 두 개 이상의 안타를 치는 멀티히트 경기를 펼친 강정호는 타율을 2할 7푼으로 끌어올렸습니다.

팀은 LA에인절스에 2대 9로 졌습니다.

+++

볼티모어 김현수는 타격 기계다운 모습을 뽐냈습니다.

뉴욕양키스전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김현수는 1회 첫 타석 좌전 안타를 터뜨린데 이어 6회와 7회에도 안타를 뽑아내며 4타수 3안타, 만점 활약을 펼쳤습니다.

시즌 4번째 3안타 경기이자 3경기 연속 안타, 10경기 연속 출루 행진입니다.

타율은 3할 9푼 1리까지 올랐습니다.

김현수의 활약 속에 볼티모어는 뉴욕양키스를 6대 5로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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