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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혁신비대위 공식 출범…당내외 인사 10명 구성

입력 2016-06-0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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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이 총선 패배 50일 만에 임시 지도부인 혁신비상대책위원를 공식 출범시켰습니다.

혁신비대위원은 김영우, 이학재 의원 등 당내 인사 5명과 오정근 건국대 특임교수 등 외부 인사 5명으로 구성됐습니다.

당초 비대위원에 내정됐던 이혜훈, 김세연 의원 등 유승민 의원과 가까운 인사들은 모두 제외됐습니다.

이로써 새누리당은 4·13 총선 패배로 김무성 대표가 사퇴한 지 50일 만에 일단 지도부 공백 사태를 벗어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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