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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늘도 덥다…큰 일교차·오존 주의

입력 2016-06-0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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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이네요, 오는 월요일은 현충일이고요, 이 기간 동안 날씨는 어떨지 알려드리겠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합니다.

김민아 캐스터! (네, 기상센터입니다.) 더위가 이어질 거라고요?

[기자]

네, 햇볕이 쨍하게 내리쬐면서 30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3일) 서울의 낮 기온 28도, 대구 30도로 어제와 비슷하게 덥겠습니다.

동해안 지역도 강릉 30도가 예상되는 등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낮 동안의 더위로 인해 아침·저녁으로 더욱 쌀쌀하게 느껴집니다. 외출하실 때는 가벼운 겉옷 챙기시기 바랍니다.

따가운 볕은 오존 농도도 끌어올립니다. 어제 수도권 일부에는 오존 주의보가 내려졌었죠. 오늘도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농도가 높겠습니다.

오존은 마스크로도 막을 수 없는 만큼 한낮에는 바깥 활동 피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편인데요, 낮 동안 남부지방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미세먼지는 보통 단계가 예상되고요. 일부 좋음 수준을 보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서쪽 지방에는 아침 안개가 비교적 짙게 끼어있습니다. 오늘 동해안에는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 도로를 넘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겠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 18.5도, 대구는 18도를 가리킵니다.

오늘 낮동안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덥겠습니다.

내일부터 사흘 간의 연휴가 시작됩니다.

내일은 남부와 제주에 비가 내리면서 남부지방은 비교적 선선하겠고요.

그 밖의 지역은 가끔 구름이 지나는 가운데, 일요일 서울 32도 등 한여름 더위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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