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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차 브랜드 'SUV 신차' 잇따라…부산 모터쇼 개막

입력 2016-06-0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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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최대 모터쇼인 부산모터쇼가 오늘(3일) 개막합니다. 국내외 자동차 업체들의 신차 경쟁이 그 어느때 보다 치열합니다. 특히 국내에서 SUV 판매가 크게 늘면서 고가의 세단만 만들던 해외 프리미엄 브랜드까지 다양한 SUV를 출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박영우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르노삼성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한 SUV QM6. 전작인 QM5보다 더 커지고 고급스러워졌습니다.

오는 9월 출시가 예정인데 월 5천 대 이상 판매하는 게 목표입니다. 외국 자동차 업체들도 SUV 신차 출시에 적극적입니다.

특히 그동안 고급 세단만 만들던 업체들이 SUV 신차를 잇따라 선보였습니다. 마세라티는 첫 SUV 모델 르반떼를 국내에서 처음 공개했습니다.

벤틀리도 SUV 모델 벤테이가를 선보였습니다. 재규어도 첫 SUV 모델인 F 페이스를 소개했습니다.

[김정용 차장/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 중형 SUV 시장은 매년 50% 이상 성장하고 있습니다. 저희 브랜드에서도 시장에서 최대한 기회를 잡기 위해 새롭게 SUV를 출시하게 됐습니다.]

이밖에 도요타는 하이브리드 SUV 모델 RAV4를, BMW는 X5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각각 공개했습니다.

오는 12일까지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부산모터쇼는 국내외 25개 업체가 참여해 총 230여대의 차량이 전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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