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금부터 '정치현장' 시작합니다. 먼저 새로운 뉴스현장 식구가 되신 전 여성가족부 장관이신 김희정 전 새누리당 의원 옆에 나와 계시고요. 김종배 시사평론가, 강찬호 중앙일보 논설위원도 함께 합니다.
▶ 새누리 비대위원
Q.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 내정
[김희정/전 새누리당 의원 : 주류와 비주류 균형 맞춘 인선]
[김종배/정치평론가 : 1차 명단 비교하면 친박 입김 많이받아]
Q. 비대위 중 원외인사들의 면면은?
[김종배/정치평론가 : 비대위가 아닌 예비내각 같은 명단]
[강찬호/중앙일보 논설위원 : 계파 청산하기에는 안 어울리는 명단]
Q. 이정현과 정승 비대위원과의 관계는?
[강찬호/중앙일보 논설위원 : 이정현·정승 같은 호남출신의 절친한 사이]
Q. 이번 비대위, 이정현 입김 들어갔나?
[김희정/전 새누리당 의원 : 정승과 이정현, 불독 같은 스타일도 닮아]
Q. 새누리당의 혁신 이뤄질까?
[김종배/정치평론가 : 혁신, 과거 전국위 무산됐을 때 이미 끝나. 혁신 비대위가 아니라 '관리' 비대위]
▶ 국회의장 쟁탈전
Q. 우상호 "법사위 양보…의장은 우리가"
[김희정/전 새누리당 의원 : 우상호, 운영위와 정무위까지 요구. 양보하는 것보다 더 많이 요구해. 국회의장, 법사위원장, 운영위원장이 가장 중요]
[강찬호/중앙일보 논설위원 : 여야, 노른자 직책 두고 '서로 양보하라']
Q. 국방위 등 인기 없는 상임위 왜?
[김희정/전 새누리당 의원 : 의원들 지역구 챙기기 좋은 상임위 원해. 국토위, 지역구에 혜택주기 좋은 상임위]
[강찬호/중앙일보 논설위원 : 19대 국방위 출신 의원 거의 낙선. 국방위, 이권 챙길만한 여지 없어]
Q. 더민주, 국방위 지원자 거의 없어
[김종배/정치평론가 : 야당 의원에게 국방위는 '잘해야 본전']
Q. 김종인 등 여야 중진들 기재위 지원
[강찬호/중앙일보 논설위원 : 이혜훈, 기재위 가고 싶어 반대파까지 밀어]
Q. 김무성 등 여당 중진들 기재위 지원
[김희정/전 새누리당 의원 : 최경환, 경제부총리 지내 기재위는 부담]
▶ 구의역·남양주·미세먼지…정부 뭐했나?
Q. 국민안전처의 역할 미흡한가?
[김종배/정치평론가 : 사고 이후에도 현장 통제 안 됐다고 봐. 사고 날 때마다 우후죽순 위원회만 생겨. 국민안전처, 뒷북치는 문자만 보내]
Q. 미세먼지 대책 우왕좌왕 이유는?
[김희정/전 새누리당 의원 : 정부, 장기대책보다 조급한 미봉책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