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임 몰아주기는 약과, 판결에 영향 끼쳐"
"전관을 살 수밖에 없는 변론 환경 문제"
[앵커]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도박사건으로 시작돼 법조비리까지 번진 정운호 게이트. 여기엔 스타 검사 출신인 홍만표 변호사가 중심에 있습니다. 역시 특수부 검사 출신으로 이번 4·13 총선에서 당선되신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인터뷰해보겠습니다.
Q. 검사, 자진해서 그만뒀는데?
Q. 현직 검사가 검찰 비판해 밉보였나?
[금태섭/더불어민주당 의원 : 선거 때 검찰 약력 유권자가 싫어해 빼버려]
Q. 옆에서 본 홍만표는 어떤 사람?
[금태섭/더불어민주당 의원 : 홍만표, 검사 시절에는 인품 훌륭해]
Q. 100억 원대 수임료 수입, 흔한가?
[금태섭/더불어민주당 의원 : 전관 변호사도 100억 원 수임 흔치 않아. 전관 변호사들 '상당한 금액' 벌기는 해]
Q. '훌륭했던' 홍만표의 추락 이유는 뭘까?
[금태섭/더불어민주당 의원 : 악질 브로커는 사건 자체에 영향력 행사해. 수임 몰아주기는 약과, 판결에 영향 끼쳐]
Q. 정운호 예전 무혐의, 홍만표의 영향일까?
Q. 전관 변호사와 검찰, 유착 심각한가?
[금태섭/더불어민주당 의원 : 전관을 살 수밖에 없는 변론 환경 문제. 검사의 권한 너무 강해 전관 변호사가 필요한 것]
Q. 안철수와 왜 결별했나?
Q. 문재인 전 대표의 장단점은?
[금태섭/더불어민주당 의원 : 문재인, 누구에게나 신뢰주는 성실성 있어. 이번 총선에서 과감한 선택해 승리]
Q. 대선정국에서는 야권 단일화될까?
[금태섭/더불어민주당 의원 : 3당 구도, 끝까지 갈 수도 있다고 봐. 어떤 구도가 되든 승리할 수 있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