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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북중 관계…김정은 구두친서 어떤 의미인가?

입력 2016-06-0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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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 문제는 이 분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이영종 중앙일보 통일문화연구소장 나와 있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 북-중 "수상하다"

[김용현/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 중국, 북핵문제와 김정은 회담 논했을 것.]

[이영종/중앙일보 통일문화연구소장 : 북중 정상회담, 이야기 꺼내기 어려웠을 것. 7차 당대회에 대해 설명하는 차원의 방중. 김정은 방중하려면 북핵문제 해결 진전돼야. 시진핑의 방북은 위상 맞지 않아 곤란.]

Q. 김정은 구두친서는 어떤 의미인가?

[김용현/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 '구두 메시지' 외교적 결례는 아냐. 북중 양측 입장 정리하기도 전에 전격적 만남. 서로의 의사 탐색하는 자리였을 것.]

Q. 통역까지 끼고 고작 '20분 면담'

[이영종/중앙일보 통일문화연구소장 : 김정은의 메시지 전달하는 수준의 면담.

Q. 최용해 방중 때는 분위기 '삭막'

[김용현/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 이번 방중은 예전보다 분위기 나아져. 북중 냉랭하던 관계 다소 풀렸을 듯. 중국, 북한을 극한까지 몰아붙이지는 못해.]

Q. 방중 이수용, 김정은의 '금고지기'

[이영종/중앙일보 통일문화연구소장 : 이수용, 김정은 유학 당시 후견인 역할.]

Q. 자금세탁 국가 지정, 금용거래옥죄
[김용현/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 미국, 북중회담 노리고 자금세탁국으로 지정.]

Q. 북, 방중 시기에 미사일 시위 왜?
[이영종/중앙일보 통일문화연구소장 : 북한, 중국 압박하려는 무력 시위는 아냐. 북한, 무수단 실패하자 SLBM발사 장면 공개.]

[김용현/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 북한의 미사일 시위, 미국 겨냥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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