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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브리핑] 검찰, 오늘 롯데마트 전 대표 소환 조사

입력 2016-06-0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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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검찰, 롯데마트 전 대표 소환 조사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오늘(2일)은 노병용 전 롯데마트 대표를 소환 조사합니다. 검찰은 노 전 대표가 지난 2006년 롯데마트의 가습기 살균제 출시 과정에서 결정권이 있었던 만큼 책임을 캐물을 예정인데요. 이와 함께 홈플러스 전 본부장 김 모 씨 등 홈플러스 관계자 3명도 오늘 검찰의 조사를 받습니다.

2. 현대중·삼성중공업 자구안 승인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이 주채권은행인 KEB하나은행과 KDB산업은행으로부터 자구안을 잠정 승인받아 본격적인 구조조정에 들어갑니다. 자구안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주식과 부동산 매각, 인력 구조조정을 통해 2018년까지 총 3조5000억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고요. 삼성중공업이 낸 자구 계획안은 1조5000억원 규모인데, 거제도 삼성호텔 등 비 업무용 자산 매각 방안이 포함돼 있습니다.

3. 올 수능 '가늠자'…오늘 첫 모의평가

올해 수능시험의 출제 경향과 난이도를 가늠할 수 있는 첫 모의 평가가 오늘 전국에서 시행됩니다. 전국 2천여 고등학교 등에서 치러지며, 재학생 52만5천 명을 비롯해 60만 천여 명이 오늘 이 시험을 치를 예정입니다.

4. 미쓰비시, 중국인 3000명에 '노역 사죄금'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중국인 강제노동과 관련해 일본 기업인 미쓰비시 머티리얼이 중국인 3천여 명에 1인당 10만 위안, 우리 돈 1800만 원씩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미쓰비시는 "중국인 노동자의 인권이 침해된 역사적 사실을 인정한다"며 피해자와 유족에 대한 "통절한 반성"과 "심심한 사죄"를 표명했습니다. 일본 지지통신은 이번 합의가 한국인 강제노역 문제 협상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5. 미 본토서 지카감염 소두증 신생아 출생

지카 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소두증 신생아가 미국 본토에서 처음으로 태어났습니다. 산모는 임신중에 온두라스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태아가 소두증을 앓고 있다는 진단을 받고 더 나은 진료를 받기 위해 미국으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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