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정치부회의입니다.
1. 청와대｜"10억 엔은 배상금 아닌 치유금" 논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을 위한 재단설립 작업이 첫 날부터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김태현 준비위원장은 그동안 우리 정부가 주장한 것과 달리 일본의 출연금 성격을 "배상금이 아닌 치유금"이라고 말했습니다.
2. 국회｜손학규가 추천사 쓴 책 돌린 정의화
정의화 전 국회의장이 손학규 전 대표가 추천사를 쓴 책을 19대, 20대 의원들에게 돌려 미묘한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이른바 '빅텐트론'을 주장했던 정 전 의장이 손 전 대표와 손을 잡는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옵니다.
3. 여당｜"반기문, 공직 제한 결의안 알고 있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퇴임 후 공직을 제한하는 유엔 결의안 내용을 알고 있다고 유엔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국내에선 방한 기간 동안 사실상 대선행보를 했던 반 총장에 대한 검증도 본격화되는 분위기입니다.
4. 야당｜부처간 이견…미세먼지 대책도 '나쁨'
정부 부처간 이견으로 미세먼지 대책 마련이 지지부진한 상태입니다.이런 상황에서 고등어, 삼겹살이나 경유차로만 불똥이 튀고 있다는 불만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 5시 정치부회의 > 잠시 뒤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