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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흉기 다툼…1명 크게 다쳐

입력 2016-06-0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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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7시55분께 경기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의 한 길거리에서 남성 2명이 다툼을 벌여 천모(38)씨가 흉기에 찔려 크게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진씨는 함께 술을 마시던 장모(52)씨가 휘두른 흉기에 맞았으며, 장씨는 천씨가 휘두른 주먹에 얼굴 부위가 크게 다친 것으로 조사됐다.

의식이 혼미한 상태로 발견된 천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중환자실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두 남성 모두 술에 만취한 상태로 싸움을 벌였으며, 마시던 술병을 휘두른 것으로 확인됐다"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서로 알고 있던 두 남성이 술을 마시다가 나이 문제로 싸움을 벌인 것으로 보고 건강을 되찾는 대로 폭행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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