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치하고 싶지만 대통령도 도와줘야"
"반기문 나오면 안철수가 가장 피해 봐"
"대선 자다구도 될 가능성…더민주 실력 키울 것"
[앵커]
20대 국회가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원구성 협상, 그리고 청와대와의 협치 등 출발부터 순탄치만은 않습니다. 대체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게 직접 물어보겠습니다.
Q. 국회의장, 어느 당이 해야 하나?
[우상호/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생산적 국회 위해 원 구성 빨리 해야. 여당, 여소야대 감안 왜 안하는지 당혹. 청와대에서 새로운 입장 냈나 의혹]
Q. 국회의장 선출 자율투표로 하나?
[우상호/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자율 투표, 여당 압박용 발언일 뿐.]
Q. 20대 원구성, 기한 내에 가능한가?
Q. 4개 청문회 개최, 너무 많지 않나?
[우상호/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야당의 의지 보여주는 차원에서 선 협상.]
Q. 청문회 활성화법 재의결할 것인가?
Q. 청와대와의 협치 물 건너갔나?
[우상호/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협치하고 싶지만 대통령도 도와줘야.]
Q. 반기문 출마하면 문재인에 영향은?
[우상호/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반기문 나오면 안철수가 가장 피해 봐. 이번 대선 다자 구도될 가능성 있어. 후보 단일화 될 것이라는 맹신 위험. 다자 구도여도 야권이 꼭 불리하지는 않아. 반기문 너무 의식말고 더민주의 실력 키울 것. 문재인으로 대선후보 결정된 것은 아냐. 박원순, 김부겸, 안희정 등 후보 많아. 대선, 대세론 형성된 사람들이 항상 불리.]
Q. 86 운동권 이미지에 부담 없나?
[우상호/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낡은 패거리 문화 버리고 생산적인 일 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