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7시 55분께 경기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의 한 길거리에서 40대 남성 2명이 흉기를 들고 다툼을 벌여 1명은 의식을 잃는 등 크게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2명이 싸우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상황"이라며 "한 명은 의식이 혼미한 상태였으며, 또 다른 남성은 상반신에 흉기로 찔린 상처가 발견돼 2명 모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라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두 남성이 술에 취해 싸움을 벌인 것으로 보고 신원과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