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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국-케냐 정상회담…경제·북핵 문제 논의 예정

입력 2016-05-31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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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프리카 우간다 방문 일정을 마친 박근혜 대통령이 이어서 케냐로 갔습니다. 오늘(31일) 있을 정상회담에서는 경제협력방안과 북핵문제가 논의될 예정입니다.

케냐 나이로비에서 조민진 기자가 전해왔습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우리 정상으로는 34년 만에 케냐를 국빈 방문했습니다.

동아프리카공동체 EAC 전체 무역의 약 45%를 차지하는 선도적 위치의 케냐.

박 대통령은 국제적으로도 케냐의 중요성이 커졌다고 이번 순방의 의미를 밝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케냐 동포간담회 (현지시간 30일) : 케냐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동아프리카 지역에 물류와 교통의 중심지로서 지정학적 중요성도 크고 발전 잠재력도 큰 나라입니다.]

앞서 박 대통령은 케냐 현지 언론 기고문에서 양국이 정보통신기술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케냐 정상회담에선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포함한 북핵 문제가 논의될 것이라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케냐 초대 대통령 영묘 헌화로 공식 일정을 시작합니다.

이어 공식 환영식과 한-케냐 정상회담이 잇따라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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