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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브리핑] 전국 공시지가 8년 만에 5% 넘게 올라

입력 2016-05-31 09:01 수정 2016-05-3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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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국 공시지가 8년 만에 5% 넘게 올라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토지 관련 투자가 늘면서 올해 1월1일을 기준으로 한 전국의 공시지가가 8년 만에 5% 넘게 올랐습니다. 특히 신공항 등 대규모 개발이 예정돼있고, 외국인 투자가 몰린 제주가 27%로 가장 많이 올랐고, 세종과 울산이 각각 15%, 11%씩 상승해 뒤를 이었습니다.

2. 내일 고속도로 '전 좌석 안전띠' 단속

내일(1일) 6월 1일에 전국의 고속도로를 이용하려면 탑승자 전원이 꼭 안전띠를 매야 합니다. 고속도로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은 의무사항이지만 실제 잘 지켜지지 않자, 한국도로공사가 6월 한 달동안 캠페인을 할 예정인데요, 내일 하루는 강제 단속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3. STX, 강덕수 전 회장 등에 손배소

STX와 계열사들이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 등 전 경영진 5명에 대해 49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STX 측은 형사재판 과정에서 강 전 회장의 배임횡령 혐의가 유죄로 드러난 데 따라, 불법 행위에 대한 책임을 묻는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4. 베르됭전투 100주년…손잡은 독일·프랑스

프랑스 올랑드 대통령과 독일 메르켈 총리가 1차대전 최대 격전지 베르됭 전투 100주년을 맞아 유럽의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프랑스 베르됭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한 두 정상은, 13만명의 프랑스와 독일군 무명전사가 합장된 두오몽 납골당에서 손을 맞잡고 양국간의 화합을 드러냈습니다.

5. 베이징 '스모그세' 부과…하루 9천원

대기오염이 심각한 중국 베이징시가 도심 진입 차량에 대해 이른바 스모그세를 부과할 계획입니다. 하루 최대 9천원 가량의 세금을 물게 하겠다는 건데요, 베이징시는 비슷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싱가포르나 런던의 사례를 참고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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