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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첫 '유엔 NGO 컨퍼런스' 개막…'세계시민교육' 주제

입력 2016-05-3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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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구촌의 문제를 공동 해결하기 위한 민간 단체들의 모임이죠, '제66차 UN NGO 컨퍼런스'가 경주에서 어제(30일) 개막했습니다. UN NGO 컨퍼런스는 UN 창설 초기인 1946년 시작된 최고 권위의 시민사회 포럼입니다.

JTBC 제휴사인 대구일보 박준우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올해 UN NGO컨퍼런스에는 세계 100여개국, NGO대표 2천500여명이 참가했습니다.

올해는 '세계시민교육'이란 대주제로 4개 세션의 라운드테이블과 48개 세션의 워크숍이 내달 1일까지 2박3일 동안 진행됩니다.

개회식에는 반기문 UN사무총장과 크리스티나 갈라크 사무차장, 스캇 칼린 UN NGO컨퍼런스 의장 등 UN 주요기구 관계자들과 황교안 국무총리, 김관용 경북도지사 등 국내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행사장 1층에서는 국내외 주요 NGO단체가 홍보부스를 열고 지구촌 곳곳에서의 활동상을 알렸습니다.

[모하멧 살루/굿네이버스 니제르지부 : 세계적으로 균등한 교육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액션플랜을 만들기 위해 유엔 DPI-NGO 컨퍼런스에 왔습니다.]

특히 개최지인 경북은 새마을 라운드테이블을 마련했습니다.

[김관용/경북도지사 : 가난극복을 통한 세계 평화, 공영에 대한 우리 입장을 아주 적극적으로 해서 발전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경주 NGO 컨퍼런스는 1일 폐회식에서 논의 결과물을 담은 '경주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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