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날씨] 여름 더위…연일 미세먼지 기승

입력 2016-05-30 08:21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오늘(30일)도 더위, 또 미세먼지에 대한 대비 하셔야겠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하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네, 기상센터입니다.) 오늘도 미세먼지 수치가 높을 거라고요?

[기자]

네, 연일 미세먼지가 해소되지 못하면서 시야는 답답하고 목은 따갑게 느껴집니다.

오늘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지역은 종일 '나쁨' 수준이 예상되고요, 그 밖의 호남·영남 지방도 오전까지 대기질이 좋지 않겠습니다.

이번 주 서울의 낮 기온 수요일과 목요일에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평년 기온을 웃돌면서 여름 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하지만 밤이 되면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집니다.

특히, 대구를 비롯한 영남 일부 지역에는 폭염 주의보도 내려져 있어 낮과 밤의 기온차가 더 크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따가운 볕이 내리쬐면서 자외선과 오존 주의해야 겠고요, 당분간 밤에서 아침 사이 내륙과 해상 곳곳에 안개도 짙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아침 안개가 걷힌 뒤에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습니다.

현재 서울 17.8도, 대전 16.1도, 부산 21.2도로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낮 기온 어제보다 더 오르면서 30도 안팎의 더위 보이겠습니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대구는 33도까지 치솟겠지만 강원도는 동풍의 영향으로 강릉 23도에 머물겠습니다.

미세먼지에 자외선, 오존, 그리고 큰 일교차까지 건강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요즘입니다.

낮에는 외출 주의하시고요, 옷차림에도 신경쓰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

그라운드 뒤덮은 '미세먼지'…관중·선수들 '무방비' 더위에 마스크까지…'열 받는 날씨' 야외활동도 최악 초미세먼지 중국산 반, 국내산 반…'경유차가 뿜는다' 흐린 날씨 속 오존도 '나쁨'…상식과 정반대 현상, 왜?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