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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브리핑] 내달부터 현대중공업 임금 크게 감소

입력 2016-05-3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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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대중 임금 내달부터 크게 감소

현대중공업이 다음 달인 6월부터 휴일근무를 폐지하고, 8월부터는 매일 오후 5시부터 1시간씩 하던 '고정 연장근로'도 폐지합니다. 이렇게 되면 현대중공업 정규직 근로자는 연초에 비해 20% 정도, 해양플랜트 협력사의 일부 직원은 최대 50% 가량, 임금이 줄어들 전망입니다.

2. 국가배상소송 재판 소록도에서 열린다

일제강점기부터 수십년간 이뤄졌다는 한센인들에 대한 정관수술과 낙태정책의 피해를 확인하기 위해서, 전남 고흥군에 있는 국립소록도병원에서 특별재판이 진행됩니다. 서울고법 민사 30부는, 다음달 20일 특별 기일에 이곳에서 현장 검증과 증인 심문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3. 위안부 지원재단준비위 이번 주 출범

한일 간 일본군 위안부 합의의 핵심 이행조치 가운데 하나인 위안부 지원 재단 설립을 위한 준비위원회가 이번 주 초반에 공식 출범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단설립준비위원회는 일본 측으로부터 10억엔의 예산을 출연받는 문제 등을 비롯해 재단출범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입니다.

4. "구룡마을 무허가 판잣집도 상속 대상"

무허가 판잣집도 상속 대상이라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서울 개포동 구룡마을 판잣집에 살다가 숨진 한 주민의 집에 강남구가 폐쇄 조치를 내린 것에 대해, 소유권 침해라며 그 아들이 제기한 소송에서 구청의 침해를 인정하고 철조망 등을 제거하라고 판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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