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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한국·아프리카 청년 1만명 쌍방 교류 추진"

입력 2016-05-27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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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에티오피아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아프리카연합 특별연설에서 청년 교류 추진 계획을 밝혔습니다/

현지에서 조민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특별연설에서 아프리카 개발을 위한 교육의 중요성을 언급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 아프리카의 청년고용 기회를 증진시킬 쌍방향 1만명 교류 계획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5년간 아프리카 인재 6천명에게 한국이나 아프리카에서 교육 받을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국 봉사단 4000명을 아프리카에 파견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습니다.

또 아프리카 특성에 맞는 맞춤형 새마을운동을 통해 농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열린 한-에티오피아 정상회담에서는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공조하기로 양국 정상이 뜻을 모았습니다.

현지에 대규모 한국 섬유단지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27일) 밤엔 한국전 참전 기념식에 참석하고 이곳 동포 대표들도 만나 격려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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