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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브리핑] 국방부 '사이버 예비군' 편성 적극 검토

입력 2016-05-2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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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방부 '사이버 예비군' 편성 추진

정부가 북한의 대남 사이버테러에 대응하기 위해 '사이버 예비군'을 편성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국군사이버사령부와 각군의 사이버침해대응팀 등에서 전역한 예비역들로 예비군을 편성해서 군 차원의 사이버 대응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 해군 훈련 중 함대함 미사일 추락

해군이 실사격 훈련에서 발사한 함대함 미사일이 비행 도중 추락했습니다. 해군은
동해 합동전투단 실사격 훈련과정에서 육상과 해상초계기에서 각각 발사한 지대함 하푼과 공대함 하푼 미사일은 표적에 명중시켰지만, 함정에서 발사한 해성-I이 원인 미상으로 바다로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3. 여성·노인 새 일자리 대부분 비정규직

우리나라 비정규직 노동자는 615만6000명으로 1년 전보다 14만4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월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늘어난 비정규직 중 95%가 여성이었고요, 또 60대 이상 비정규직이 14만7000명 가량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4. STX "수주한 대규모 선박·플랜트 포기"

법정관리가 진행될 STX조선해양이 이미 수주한 15억달러 규모의 선박과 플랜트 건조를 포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탱커선 14척 등 저가 수주 사업을 포기하는 게 더 이득이라는 계산인데요, 하지만 협력업체 경영난과 대규모 실업 문제가 또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5. 미, 한국산 철강 최대 48% 반덤핑 관세

미국이 한국산 철강제품에 최대 48%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미 상무부가 한국과 중국을 포함해 인도와 대만 등에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는데요. 이번 조치로 공급과잉으로 부진을 겪고 있는 국내 철강업계가 직격탄을 맞을 것이란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미국과 중국의 통상 전쟁에 한국 기업이 불똥을 맞게 됐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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