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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동거남은 음독

입력 2016-05-2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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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2시 2분께 부산 해운대구의 한 건물 2층 애견가게에서 A(24·여)씨가 흉기에 찔려 피를 흘리고 있는 것을 보안요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을 확인한 결과 A씨는 숨져 있었고, A씨의 동거남으로 추정되는 B(34)씨가 독극물을 마시고 쓰러져 있었다.

B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의식이 없는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가 아이 친권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던 A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자신도 독극물을 마시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CCTV영상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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