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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통통배에 569명'…난민선 또 전복사고

입력 2016-05-2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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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통통배에 569명이… 난민선 또 전복

수백명이 빼곡히 탄 어선이 순간 뒤집어지자, 난민들이 필사적으로 난간에 매달려보기도 하고, 바다로 휩쓸리기도 합니다. 현지시간 25일, 리비아 해안에서 일어난 침몰사고로 7명이 숨지고 560여 명이 구조됐는데요. 서유럽으로 가는 육상로가 막히면서, 올들어 지중해에서 구조된 난민은 4만 명에 달합니다.

2. 산속 펜션 돌며 도박 '위기의 주부들'

골짜기를 따라 산을 올라간 경찰이 한 펜션을 급습합니다. 아침 시간이지만 펜션 안에선 이미 도박판이 벌어져있었고, 수십명의 주부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충남경찰청은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충남 공주와 대전 등의 산속 펜션을 돌면서 도박장을 운영한 36살 권 모씨 등 4명을 구속하고 도박 참여자 등 5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3. 김조광수 커플, 혼인신고 불허 항고

영화감독 김조광수 씨와 레인보우 팩토리 대표 김승환 씨 커플이 동성 간의 혼인신고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법원 결정에 불복해 항고했습니다. 이들은 다른 동성 커플 두쌍과 함께 소송을 제기하면서 동성혼 허용이 세계적인 추세이고 우리 헌법에 동성 결혼을 금지하는 조항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4. 호주 휴양도시, 박쥐 10만 마리 '습격'

호주 해안의 작은 휴양도시 '베이트만스 베이'에 10만 마리 이상의 박쥐가 몰려들어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악취와 소음, 전선 훼손에 따른 정전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데요. 최근 몇년 사이 계절마다 이동하는 박쥐들이 개체수가 크게 늘어 이 지역에 자리잡은 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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