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새누리, 비대위원장에 김희옥 전 동국대 총장 내정

입력 2016-05-26 14:42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새누리, 비대위원장에 김희옥 전 동국대 총장 내정


새누리당이 26일 당내 쇄신을 이끌 혁신형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동국대 총장을 지낸 김희옥(67) 전 정부공직자윤리위원장이 내정했다.

정진석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현충원에서 열린 김영삼대통령 묘비 건립 제막식에 참석, 김무성 전 대표 등 다른 참석자들에게 이같이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3시 국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김 전 위원장은 지난 24일 정 원내대표와 김무성 전 대표, 최경환 의원과의 3자 회동 직후 친박계를 중심으로 외부 비대위원장으로 끊임없이 하마평에 올랐던 인물이다.

경북 청도 출신으로 경북고, 동국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1976년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2005년 법무부 차관, 2006년 헌법재판소 재판관 등을 지냈다. 김 전 위원장은 2010년 모교인 동국대로부터 총장직을 제안받고 헌재 재판관 임기 도중 자리를 옮겨 화제가 되기도 했다.

(뉴시스)

관련기사

"의견 교환했을 뿐"…'밀실합의설' 진화 나선 새누리당 최경환, 당 대표 초읽기 들어갔다 정진석 "오늘 중 비대위원장 발표할 것"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