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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성과연봉제 진상조사단, 7곳 추가 조사키로

입력 2016-05-2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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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성과연봉제 진상조사단, 7곳 추가 조사키로


더불어민주당 산하 '성과연봉제 관련 불법·인권유린 실태 진상조사단'은 내달 2일까지 총 8곳의 공공기관을 방문, 성과연봉제 도입 과정에 대한 현장 조사를 마친다는 방침을 세웠다.

조사단장을 맡고 있는 한정애 의원은 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조사단은 이날 한국중부발전 서울화력발전소를 찾는 것을 시작으로 IBK기업은행 본점(5월30일), 부산수산자원관리공단·한국자산관리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이상 6월1일), 한국철도시설관리공단·보건복지병원(이상 6월2일) 순으로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이에 앞서 조사단은 지난 24일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을 방문, 성과연봉제의 도입과정에 대한 진상조사를 한 차례 벌였으며, 이날부터 7곳을 추가로 조사하는 것이다.

한 의원은 "가능하면 지역적 분포를 맞춰서 방문조사를 할 예정"이라며 "조사를 마친 뒤 진상조사 결과에 대한 내용을 브리핑하겠다"고 말했다.

조사단은 단장인 한 의원을 비롯해 박완주·이학영·김기준·남인순·김경협·홍익표 의원, 이용득·송옥주·정재호·조승래 20대 총선 당선인, 이석행 당 노동위원회 수석부위원장 등으로 구성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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