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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브리핑] '용선료 연체' 한진해운 선박 1척 억류

입력 2016-05-2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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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용선료 연체' 한진해운 선박 억류

구조조정에 들어간 한진해운이 천억 원 이상의 선박 임대료를 연체해 남아공에서 벌크선 한 척을 억류당했습니다. 선박 억류는 돈을 주지 않는 해운사의 소속 선박이 특정 국가를 지날 때, 선주가 해당 국가의 법원에 요청해 이뤄지는데요. 한진해운 소유 선박이 용선료 문제로 해외에 억류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2. 방폐장 용지 2028년까지 선정

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리 부지를 정부가 12년에 걸쳐 공모 방식으로 선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8년까지 최종 부지를 확정한 뒤
24년간 건설해 2053년부터 가동을 시작한다는 계획이지만, 역시 선정 지역 주민들의 거센 반발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3. 한·미·일 국방, 북핵 공조방안 논의

한·미·일 3개나라 국방부 장관이 다음 달 초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안보회의'를 계기로 만나서 북핵대응 공조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북한의 도발 억제를 위한 3국 간의 협력 강화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4. 종로 새 지하세계…빌딩·지하철 연결

서울 종로구 청진동 일대 지하철 역과 건물들이 지하로 연결돼, 옛 피맛길이 지하에 복원됩니다. 이 일대는 과거 해장국과 선술집 등을 테마로 하는 기념 공간이 마련되고 주변 대형 서점의 특징을 살려 '책의 거리'도 조성될 예정입니다.

5. 국내 첫 '동성결혼 인정 소송' 각하

국내에서 처음으로 제기된 동성결혼 인정 소송을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서울서부지법은 2013년에 결혼식을 올린 영화감독 김조광수 씨와 영화사 대표 김승환 씨가 혼인신고를 수리해 달라며, 해당 구청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 대해 각하 결정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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