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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걸 "여야, 청문회 남용 우려 불식할 대책 마련해야"

입력 2016-05-2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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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걸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5일 상임위원회 청문회 개최 요건을 완화한 국회법 개정안 논란과 관련, "국회법과 관계없이 국회 청문회를 잘 만들기 위해 여야 지도부는 남용에 대한 일부 우려를 불식시키고 실무적인 제도 보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전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미국 국회청문회에 있는 전문 직원의 질문법이나 증언 청취제도라든지 외부 전문가 체계적 활용 방법 등을 이번에 마련해 국회 거부권과 관계없이 청문회 제도를 잘 만들어야 한다"며 "경제정당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우리 당에 의미 있는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 원내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이 아무리 거부권을 행사해봐야 전혀 미동도 하지 않을 것"이라며 "국회 일정은 파행도 되지 않을 것이고 지연되지도 않을 것이다. 그것을 갖고 1당이 된 더민주가 함께 널뛰기 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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