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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미 50여개 학교 대피소동 '장난전화였어?'

입력 2016-05-2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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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역 초·중·고교에 폭파 협박 전화가 걸려와 대피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3일, 미국 전역 50여개 학교에 학교를 폭하하겠다는 협박 전화가 걸려와 학생들이 대피했습니다.

콜로라도와 유타, 뉴욕과 워싱턴을 비롯해 무려 19개 주의 학교에 동시다발적으로 전화가 걸려왔는데요, 모두 자동녹음메시지 였습니다.

당국은 신분을 숨긴 채 장난 전화를 걸어 경찰 특수기동대, SWAT가 출동하게 만드는 일명 '스와팅'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는데요.

최근 미국 청소년 사이에서 유행하는 장난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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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수십 마리의 상어떼가 거대한 고래를 잡아먹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호주 서해안에 있는 세계 문화유산 보호지역, 샤크 베이입니다.

바다색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인데요, 혹등고래의 사체를 먹기위해 70여 마리의 상어가 모여들면서 피바다로 변했습니다.

관광객을 실어 나르던 보트 회사가 무인항공기로 촬영한 영상인데요.

샤크베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수십마리의 상어를 한꺼번에 본 관광객들, 잊지 못 할 관광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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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을 찾은 중국 엄마들의 무개념 행동이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어떤 모습인지 만나보시죠!

중국 상하이 미술관에 설치된 CCTV의 한 장면입니다.

작품 보호선 안으로 들어간 두 아이가 작품을 만지며 장난을 치는데요.

엄마들은 제지하기는커녕 그 모습을 촬영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결국 아이들의 장난에 작품이 파손되고 마는데요, 작가가 갓 태어난 딸을 위해 27개월동안 만든 작품입니다.

이 영상이 공개되면서 공분을 사고 있는데요, 작가는 제목을 ‘깨진’으로 바꿔 그대로 전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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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프라하의 한 동물원입니다.

아기 코끼리 한 마리가 잠에 취해 쿨쿨 자고 있는데요.

얼마나 깊이 잠들었는지, 엄마가 다가와 깨워도 미동도 하지 않습니다.

도통 일어날 기미가 없자, 사육사가 다가와 흔들어 깨우는데요. 기절한 것처럼 꼼짝을 않네요.

한참을 버티다 깜짝 놀라 일어난 아기 코끼리, 정말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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