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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사흘 만에 또…추신수, 햄스트링 부상으로 DL 등재

입력 2016-05-24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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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메이저리그 텍사스 추신수 선수를 당분간 경기장에서 볼 수 없게 됐습니다. 복귀 사흘 만에 또 다시 부상자 명단에 오른 건데요. 올 시즌 벌써 두 번째입니다.

박진규 기자입니다.

복귀 사흘 만에 또…추신수, 햄스트링 부상으로 DL 등재

[기자]

오른쪽 종아리 부상으로 한 달 이상 경기에 나서지 못한 추신수. 이번엔 왼쪽 허벅지 뒷근육,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습니다.

추신수는 지난 21일 3회, 3루를 돌면서 통증을 호소한 뒤 곧바로 교체됐습니다.

텍사스 구단은 3~4주 가량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며, 추신수를 또다시 부상자 명단에 올렸습니다.

햄스트링은 달릴 때 속도를 멈추거나 방향을 바꾸는 역할을 합니다.

운동선수들이 갑자기 폭발적인 힘을 가할 경우 부상이 생기기 쉬운 곳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도 고질적인 햄스트링 부상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추신수는 4년 전에도 같은 부상을 당했는데, 이번에 재발한 겁니다.

주로 1번 타자로 나서 적극적인 주루 플레이를 펼쳐야 하는 추신수.

서른 넷의 나이를 감안하면 고질적인 부상이 되지 않도록 충분한 회복과 재활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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