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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단체 "대형마트 옥시제품 파나"…판매중단 압박

입력 2016-05-2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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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단체 "대형마트 옥시제품 파나"…판매중단 압박


소비자단체가 대형마트에 옥시제품 판매 중단을 촉구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24일 낮 12시 서울 용산구 이마트 용산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형마트에 옥시 불매약속 이행을 요구했다.

이들은 "옥시 불매운동 이후 롯데마트와 홈플러스에선 이달 초 공문을 보내 옥시 제품 신규발주를 중단하고 매장 내 옥시제품을 최소화하겠다 밝힌 바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하지만 여전히 대형마트에선 옥시 제품이 진열돼 있어 소비자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며 "대형마트들은 조속히 옥시제품을 철수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기자회견를 마친 뒤 이마트 용산점을 방문해 '옥시제품 판매 중단 촉구' 서한을 전달했다.

한편 10개 소비자단체로 구성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지난달 25일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와 함께 옥시 불매운동을 시작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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