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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비 내리며 더위 주춤…저녁에 그쳐

입력 2016-05-24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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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5월의 때이른 무더위를 식혀줄 비가 오늘(24일) 아침 전국에 내리고 있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오늘 낮 기온은 20도 안팎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이번 비는 얼마나, 또 언제까지 오는지 기상센터 연결해서 날씨부터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네, 기상센터입니다.) 더위를 누그러뜨릴 비라고 하니까 더 반갑네요?

[기자]

네, 오랜만의 반가운 비 소식입니다.

밤사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제법 많은 양이 내렸고, 지금은 전국 대부분의 지역으로 확대된 상태인데요.

오늘 모처럼 자외선과 오존 걱정도 없겠고요, 비로 인해 더위도 한풀 꺾이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과 대구 22도 등으로, 길었던 더위가 잠시 주춤할 전망입니다.

비는 오후에 서쪽 지방을 시작으로 퇴근길 무렵에는 경남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비가 그치기 전까지 수도권을 제외한 서쪽 지방과 강원, 남해안과 제주에는 10~40mm, 그 밖의 지역은 5~2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비와 함께 오늘 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바람이 강한 곳도 있겠습니다.

현재 서울 17.5도, 청주 18.4도, 대구 21.3도 가리키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20도 안팎으로 선선하겠습니다. 서울과 청주·대구 22도가 되겠습니다.

비가 그치고 나면 내일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맑은 날씨 속에 기온도 다시 올라 당분간 평년 수준을 웃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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