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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변북로서 택시 4대 추돌…마라도선 선박 좌초

입력 2016-05-24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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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4일) 새벽 서울 강변북로에서 택시 4대가 추돌해 2명이 다쳤습니다. 어젯밤에는 인천 백령도에서 긴급 환자가 이송됐고, 제주 마라도 연안에서 선박이 좌초돼, 선원 4명이 구조됐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유선의 기자입니다.

[기자]

찌그러진 택시들이 줄지어 서 있고, 뒤쪽 택시 한 대는 완전히 뒤집혔습니다.

오늘 새벽 3시쯤, 서울 강변북로 일산 방향 동작대교 근처에서 택시 4대가 추돌해 1대가 전복되고 운전자와 승객 등 2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전복된 택시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한 여성이 들것에 실린 채 경비함정을 빠져나옵니다.

어젯밤 8시 20분쯤 인천 백령도에서 82살 여성 이모씨가 급성 심근경색 증세를 보이며 쓰러졌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백령도 근처에 있던 경비함정을 투입해 이씨를 긴급 이송했고, 이씨는 6시간여 만에 인천의 대형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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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0시 10분쯤에는 제주 마라도 인근 해역에서 9.7톤급 소형 선박 한 척이 암초에 걸려 좌초됐습니다.

해경은 대형함정과 구조대를 급파해 배에 타고 있던 선장 47살 고모씨 등 선원 4명을 모두 구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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