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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모저모] 승용차가 주차된 화물차 추돌…2명 숨져

입력 2016-05-23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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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에서 승용차가 주차된 화물차를 들이받아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승용차 한 대가 거꾸로 뒤집혀있고, 소방대원들이 차 밑에 깔린 운전자를 구조합니다.

어제(22일) 저녁 7시 반쯤 경기도 평택시 장안동에서 사고가 일어나, 승용차 운전자와 화물차 운전자가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은 뒤 방향을 잃고 화물차와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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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에서 로프가 내려옵니다.

어제 오전, 서울 관악산에서 등산을 하던 30대 남성을 구조하기 위한 건데요. 등산 중 발을 헛디뎌 오른쪽 정강이뼈가 골절된 상태였습니다.

남성은 응급처치를 받고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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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동안 혼자 손자를 키워 온 할아버지에게 아들 부부가 양육비를 지급해야 한다는 법원 결정이 나왔습니다.

아들 부부가 이혼하면서 돌이 갓 지난 손자를 키우게 된 60대 A씨.

손자에게 가정교사를 붙여 과외를 시키는 등 17년 동안 아낌없이 돌봤는데요.

그동안 아들 내외는 손자를 만나러 오지도 않고 양육비를 보내지도 않았습니다.

이후 운영하던 사업이 어려워지자 A씨는 아들 내외를 상대로 그동안 들어간 양육비 9천만원과 앞으로 매달 100만원씩 달라고 소송을 제기했는데요.

법원은 아들은 양육비 3500만원을, 며느리에게는 12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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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한강변에 멍한 표정으로 앉아있습니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어제 열린 멍때리기 대회 현장의 모습입니다. 바쁜 일상을 보내는 현대인들에게 뇌를 잠시라도 쉬게 하자는 취지로 열린 대회입니다.

1시간 반 동안 졸거나 잠을 자도 안 되고, 휴대전화 사용은 물론 웃거나 잡담을 나눠도 실격 처리됩니다.

15분마다 심박수를 검사해 가장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한 사람이 우승을 차지하게 되는데요. 가수 크러쉬가 1등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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