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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다친 양학선, 협회 추천선수로…"리우행 길 열려"

입력 2016-05-2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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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계체조의 양학선 선수는 두 달 전 오른 발목을 다쳐 리우 올림픽 출전이 힘들 것으로 보였는데요.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해 기권하긴 했지만 대한체조협회의 추천 선수로 올림픽 출전 길이 열렸습니다.

오광춘 기자입니다.

[기자]

양학선이 평행봉, 마루, 링, 도마 종목이 열릴때 마다 어김없이 등장합니다.

그러나 출전 표시로 손을 들어 보이곤 곧바로 기권합니다.

점수는 0점. 15명의 출전선수중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3월 말 발목을 다친 뒤 최근 회복하긴 했지만 무리해선 안되는 양학선.

참가후 기권이란 방식으로 국가대표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습니다.

체조협회는 팀 기여도를 고려해 특별한 경우 추천선발한다는 대표 선발 규정을 들어 도마에서 메달이 유력한 양학선에게 태극마크를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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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종료 1분전, 인천 송제헌이 공을 몰고 질주합니다.

마지막 기회, 그러나 발이 꼬이며 그대로 넘어집니다.

실점 위기를 넘긴 광주는 후반 추가시간, 드라마를 썼습니다.

김민혁의 결승골. 광주는 올시즌 가장 짜릿한 승리를 챙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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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부로 승격된 시민구단 수원FC도 이승현의 헤딩골로 포항을 이겨 올시즌 원정에서 첫 승리를 낚았습니다.

한국 축구의 미래, 19세이하 청소년 국가대표는 한일전에서 값진 승리를 맛봤습니다.

후반 31분 조영욱의 결승골.

일본을 1대0으로 꺾은 우리나라는 JS컵 국제청소년대회에서 2승1무로 우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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