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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의 전설과 10살 소녀의 합주

입력 2016-05-20 18:27 수정 2016-05-20 18:50

폴 매카트니, 공연 중 합주 요청받고 즉석 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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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매카트니, 공연 중 합주 요청받고 즉석 협연

팝의 전설과 10살 소녀의 합주
매카트니(오른쪽)가 레일라라는 이름의 소녀와 함께 협연하는 모습.[출처=매카트니 트위터]


남미 순회공연 중인 '팝의 전설' 폴 매카트니는 지난 17일(현지시각)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라 플라타 경기장에서 콘서트를 했다. 공연 도중 레일라라는 이름의 한 소녀가 어머니와 함께 무대에 초대 받았다. 매카트니는 소녀에게 "무엇을 원하는지" 물었고 소녀는 예상 밖의 대답을 했다. 자신이 베이스 기타를 연주하면서 매카트니와 함께 무대에 서고 싶다는 것이었다. 소녀에게는 베이스 기타가 전해졌고, 매카트니는 자신의 밴드에 '겟 백(Get back)' 연주를 청했다. 그리고 둘은 멋진 무대를 꾸몄다. 바로 아래 영상처럼.



이날 공연이 끝난 뒤 매카트니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소녀와 함께 찍은 사진도 올렸다. 바로 아래처럼.






매카트니는 1942년생, 소녀는 2006년생, 그리고 두 사람이 부른 노래는 1969년 곡. 아름다운 협주와 하모니는 시간을 뛰어넘었다.

(JTBC 디지털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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