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中 구단주, 아스톤 빌라에 '700억 투자' 약속

입력 2016-05-20 11:26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中 구단주, 아스톤 빌라에 '700억 투자' 약속


아스톤 빌라를 인수한 중국인 구단주 샤잔퉁이 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 대대적인 투자를 약속했다.

샤잔퉁 구단주는 20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다가오는 이적 시장에서 새로운 선수들의 영입을 위해 3000만~4000만 파운드(약 700억원)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다가오는 시즌에 현재의 1군 스쿼드를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새로운 선수의 영입을 위해 최대 4000만 파운드의 지출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중국 리콘그룹의 소유주인 샤잔퉁 구단주는 랜디 러너 전 아스톤 빌라 구단주로부터 구단 지분 100%를 매입했다. 매입 금액만 6000만 파운드에 달해 화제를 몰고왔다.

샤잔퉁 구단주는 "만약 아스턴 빌라가 프리미어리그로 돌아간다는 보장만 있었다면, 매입 금액은 1억 파운드가 넘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스턴 빌라의 당면 과제는 프리미어리그 승격이다.

지난 1992년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매년 1부 리그에서만 활약했던 아스턴 빌라는 올 해 첫 강등의 아픔을 맛봤다. 다가오는 시즌은 챔피언십(2부 리그)에서 치르게 된다.

구단의 신임 사령탑으로는 로베르토 디 마테오 전 첼시 감독이 유렵한 것으로 전해졌다. 디 마테오 감독은 2011~2012시즌 첼시를 이끌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샤잔퉁 구단주는 다음 주 디 마테오 감독과 만나 직접 대화할 계획이다.

(뉴시스)

관련기사

'탈퇴서 제출' 기사회에 승부수 던진 이세돌, 앞날은? 더 정밀하게…군사용 레이더 기술까지 동원된 야구장 여자 배구팀, 리우행 청신호…그 중심엔 주장 '김연경' 도쿄올림픽 '뒷돈' 의혹 일파만파…페이퍼컴퍼니까지 강정호 4호포·박병호 멀티히트…코리안 빅리거 활약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