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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모저모] 고속도로 흉기 난동 40대…실탄 맞고 검거

입력 2016-05-2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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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남성이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흉기 난동을 부리다 실탄을 맞고 검거됐습니다.

경찰이 멈춰선 차 위로 뛰어 올라갑니다. 차에서 내린 운전자가 흉기를 휘두르기 시작하는데요.

번호판도 없이 고속도로 위를 달리던 차량. 경찰이 100km 추격 끝에 멈춰 세우자, 운전자가 이렇게 흉기로 위협하며 저항을 하고 있습니다.

어제(19일) 오전 호남고속도로 장성 IC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이 과정에서 경찰 두 명이 흉기에 찔렸습니다.

대치 상황은 십여분간 이어졌고, 결국 경찰이 쏜 실탄을 맞고서야 난동을 멈췄습니다.

현재 이 남성은 범행에 대해 묵비권을 행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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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이 만취해 차 앞에 쓰러져있는 취객의 주머니를 뒤집니다.

도와주는 척 취객의 돈을 훔치는 일명 부축빼기 절도범인데요.

남성이 범행 현장을 떠나려는 순간, 뒤에서 누군가 달려와 덮칩니다.

자신을 형사라고 밝히고는, 절도범의 지갑에서 현금을 빼앗아 달아났는데요.

형사라던 이 남성 역시, 알고 보니 부축빼기 절도범이었습니다.

뛰는 도둑 위에 나는 도둑이 등장한 이 황당한 사건!

범행 장면이 CCTV에 찍히면서, 두 사람 모두 덜미를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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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중국동포 여성이 인천공항에서 체포됩니다.

신체 은밀한 부위에 필로폰을 숨겨 들여오다 적발된 건데요.

처음엔 발뺌을 했지만, 엑스레이 촬영에서 필로폰이 드러나자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지난해 7월부터 이렇게 몸에 숨기는 수법으로 밀반입한 필로폰이 440g. 한 번에 만4천여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을 들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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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스포츠카 한 대를 멈춰 세웁니다.

조수석에 타고 있던 20대 김모씨가 길가던 여성을 향해 비비탄을 쐈기 때문인데요.

이유가 황당합니다.

차 안에 비비탄과 장난감총을 보고는 실제로 발사되는지 호기심에 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비비탄을 쏜 김씨는 물론, 이를 말리지 않은 운전자도 함께 특수폭행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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