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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브리핑] 급한 불 끈 한진해운…채권 만기 연장

입력 2016-05-2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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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급한 불 끈 한진해운 만기 연장

구조조정에 들어간 한진해운이 당장 만기가 돌아오는 채권 상환일을 늦췄습니다. 한진해운은 사채권자 집회에서 만기 연장에 대한 동의를 받아냈고요. 다음주 월요일 만기가 돌아오는 358억원어치의 신주인수권부사채의 만기가 4개월 뒤로 미뤄졌습니다.

2. 농협중앙회장 선거 폐지…이사회가 선출

농협중앙회 회장을 선거로 뽑지 않고 이사회 안에서 선출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협 회장과 조합장의 권한은 대폭 줄이고 감사위원장은 외부 출신이 맡는 내용 등의 농업협동조합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습니다.

3. 롯데 신격호 퇴원…정신감정 '거부'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정신감정을 위해 2주간의 일정으로 서울대병원에 입원한 지 사흘 만에 스스로 퇴원했습니다. 신 총괄회장 측에 정신감정을 명령했던 서울가정법원은 퇴원 과정에서 법원 허가나 사전 협의는 없었다며, 당사자들과 앞으로의 절차를 의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 스위스 대북 금융제재…유럽연합도 추가

북한 김정은의 비자금을 포함해, 북한의 해외 자산 거점으로 알려진 스위스가 자국 내 북한 자산을 모두 동결하고 금융서비스를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스위스 연방정부는 이같은 금융제재를 포함해 사치품 수출과, 핵 관련 고등교육 금지 조치 등을 담은 독자 제재안 시행에 들어갔는데요. 이런 가운데 유럽연합은 대북 제재 대상에 단체 1곳과 개인 18명을 추가했습니다.

5. 대만 첫 여성 총통 차이잉원 오늘 취임

지난 1월 대만 총통선거에서 승리한 민진당의 차이잉원 주석이 오늘(20일) 총통에 취임합니다. 오늘 열리는 14대 총통 취임식에서 대만 역사상 최초의 여성총통이자
중화권 첫 여성지도자로서 첫발을 내딛게 되는데요. 입법원에서 과반의석을 차지하면서 8년만에 재집권을 실현한 민진당은 대만독립성향이 강한만큼, 앞으로 양안관계에 파장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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