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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어버이날 아버지 살해 남매 범행동기 수사력 집중

입력 2016-05-19 15:23

검찰서도 범행동기 등 묵비권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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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서도 범행동기 등 묵비권 행사

검찰이 어버이날(5월8일) 아버지를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구속·송치된 40대 남매의 범행동기 등을 밝히기 위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광주지검은 존속살해 혐의로 지난 17일 송치된 A(47·여)씨 남매의 범행동기와 경위 등을 집중조사하기 위해 부장검사를 주임검사로 지정하는 한편 검사 3명을 추가 투입했다고 19일 밝혔다.

또 대검 심리분석전문가와 검거 직후 이들의 심리상태를 면담했던 경찰 프로파일러를 동원, 밀도 있고 면밀한 수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경찰에서 묵비권으로 일관했던 이들은 현재까지도 자신들의 범행동기와 경위 등에 대해 입을 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 남매는 지난 8일 오전 8시5분(추정)께 광주 북구 우산동 한 아파트 4층 집에서 아버지 B(76)씨를 둔기와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지난 9일 오후 6시45분께 목 부위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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