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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늘 한여름 더위…올 들어 최고 기온

입력 2016-05-19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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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 5월 중순을 넘어가고 있는데, 요즘 날씨는 이미 한여름이죠. 아침, 저녁으로는 아직 선선하지만 낮에는 강하게 내리쬐는 햇볕에, 어제(18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30도를 웃돈 곳이 많았는데요. 오늘은 서울의 낮기온도 30도를 넘어설 거라고 합니다. 이런 때이른 더위에도 대비하셔야 겠지만, 오존도 신경쓰셔야 겠는데요. 오늘도 농도가 크게 오르는 곳들이 있겠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서 날씨부터 알아봅니다.

김민아 캐스터! (네, 기상센터입니다.) 오늘 때이른 더위 절정이라고요?

+++

오늘도 한여름 더위가 이어집니다.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어제보다 기온이 더 오르는데요.

서울과 청주, 춘천의 낮 기온 모두 32도로 올해 들어 최고 기온을 경신하겠습니다.

낮동안 볕이 따갑습니다. 오늘도 전국의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수준까지 올라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낮에는 그늘에 머무는 게 좋겠습니다.

현재 구름 영상입니다. 이렇게 전국이 맑은 편인데요. 낮 동안에도 화창하겠지만 제주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일부 강원 동해안과 경북 내륙에는 건조특보가 발효중이고요, 그 밖의 지역도 점차 건조해져 더운 날씨에 불씨 조심해야 겠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일부 서해안에는 안개가 조금 끼어있습니다. 기온이 오르면서 모두 걷히겠지만, 일부 낮 동안에도 옅게 남아있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서울 16.9도, 청주 17.1도, 부산은 18도 가리킵니다. 낮에는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덥겠습니다. 대전과 전주·대구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한여름 더위는 주말까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다음주 화요일에는 중부지방에 비가 예상되면서, 더위가 한풀 꺾이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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