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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스리랑카 전역에 닷새째 폭우…35명 사망

입력 2016-05-1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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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에 닷새째 비가 계속되면서 홍수와 산사태로 인한 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8일,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 지역이 물에 잠겼습니다.

스리랑카 전역에 하루 최대 200㎜가 넘는 폭우가 닷새째 계속되면서 학교들이 문을 닫았고, 곳곳에서 정전 피해가 속출했는데요.

홍수와 산사태까지 발생해 35명이 사망하고 300여 명이 실종됐습니다.

스리랑카 당국은 이번 비로 35만 명이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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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한 여성 국회의원이 시찰에 나섰다 아찔한 사고를 당했습니다.

길에서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던 여성 국회의원이 갑자기 아래로 사라집니다.

발아래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하수 시설로 추락한 건데요. 활동 지역에 시찰을 나갔다가 사고를 당한 겁니다.

사람들에게 구조된 의원은 머리에 피를 흘리며 병원으로 옮겨졌는데요.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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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의 한 쇼핑몰에 어리석고 어설픈 도둑들이 나타났는데요.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스톡홀름의 한 쇼핑몰입니다.

스타킹을 뒤집어 쓴 2인조 강도가 시계 가게에 침입합니다.

혹시 문이 잠길까 낑낑대며 오토바이를 끌고 와 입구에 세워두는데요.

안에 들어간 한 명은 작동법을 모르는 건지, 고장이 난 건지 총을 쏘지 못해 쩔쩔맵니다.

우여곡절 끝에 물건을 쓸어 담고 나오는데요. 이번엔 오토바이가 문제입니다. 좀처럼 시동이 안걸리는데요.

결국 훔친 물건들을 바닥에 질질 끌며 달아나는 어설픈 도둑들.

얼마 못 가 경찰에 체포됐다는데요. 영상이 공개되자, 세상에서 가장 멍청한 도둑들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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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는 무모하고 대담한 두 청년들이 등장했습니다.

모스크바의 한 건설현장에 나타난 두 청년, 300m 높이의 타워크레인 위를 아무런 장비도 없이 돌아다닙니다.

아슬아슬한 이 장면, 무인항공기로 촬영돼 더 아찔하게 보이는데요.

여유 있게 철봉놀이까지 선보입니다.

목숨을 건 두 청년의 도전, 멋지다는 칭찬보다 무모하다는 질책이 더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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